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오는 24일까지 아동학대예방교육 ‘트라이앵글협력교육’의 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트라이앵글협력교육은 2021년 재단 정책사업리뷰 ‘경기도민의 아동학대 감수성 및 아동학대예방교육 효과성 분석’의 정책적 제언을 반영해 개발된 것으로 아동과 아동 양육자 및 교사, 즉 삼각 형태로 아동을 둘러싼 대상별 아동학대예방교육이다.
특히, 올해 재단은 트라이앵글협력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이를 위한 대상별 교육 키트(교구)를 개발해 가정 및 기관에서 일상적 아동학대예방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강사 양성과정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거주자 및 재직자 중 아동·가족 관련학과를 전공한 자로 강의 유경험자 20명 내외이다.
선정된 20여 명의 참여자는 내달 ▲아동권리의 이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총 20시간의 강사 양성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양성과정 마지막 날 진행되는 강의시연평가를 통과한 후 최종 강사로 위촉된다.
최종 선발된 강사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우리아이지킴교육, 트라이앵글협력교육 강사로 파견돼 교육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