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올 상반기 전기 이륜차 민간 보급 지원계획을 지난 12일 공고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전기 이륜차 지원규모는 총 60대로 9600만 원이며, 이중 상반기 42대 구입에 6700만 원을 투입해 민간 보급 확대를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차종과 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 등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특히,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 규모·유형별 보조금 상한을 넘지 않는 선에서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4월 17일 월요일 10시부터 저공해차 구매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시작하며, 신청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주소를 둔 지 3개월이 지난 개인 및 광주시 소재지(3개월 경과) 법인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가 시급하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