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생활환경 여건과 소득기반이 열악한 산촌을 쾌적하고 살기 좋은 거주·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워크숍을 23일과 24일 양평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산촌개발마을 주민대표 60명과 시·도·군 산촌개발 담당공무원 88명, 대학교수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산촌개발사업 시행 10년간의 성과와 반성을 점검하고 2005년 이후 10년간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또 산촌체험과 산촌특유의 여유 등 녹색산촌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도·농 교류를 추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요소 추가와 청정 산촌지역에서 생산한 농·임산물의 브랜드 홍보와 소비를 창출하는 방안이 적극 논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