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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국 위안부 할머니, 일본서 증언

"우리는 이렇게 짓밟혔습니다"
한국, 대만, 필리핀 등 3개국 위안부 할머니 9명이 일본 10개 도시에서 대학생과 시민들에게 위안부 피해 실태를 강연 형식으로 증언한다.
광주 `나눔의 집'은 28일 한국 정신대 문제 대책협의회, 평화시민연대 등과 함께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일본 10개 도시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동시 증언집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강연하는 지역(장소.증언자)은 도쿄(후오새이대학.필리핀 피트리츠 투아손), 오키나와(오키나와 국제대학.이옥선), 후쿠오카(세이난가쿠인대학.강일출), 히로시마(히로시마대학.김순악), 고치(고치문화플라자.배춘희), 오사카(히가시나리구민홀. 길원옥), 교토(교토대학.이용수), 시즈오카(시즈오카여성회관.영상물 상영), 가나가와(가와사키루우랜회관.대만 칭 친타오), 니가타(니가타 국제정보대학.박옥선) 등이다.
3개국 할머니 대표 3명은 3일 일본 의원들을 방문하며 강일출 할머니는 6일 도교도 노동조합 초청으로 증언할 예정이다.
이번 동시 증언집회는 일본정부에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일본 청소년에게 이 문제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나눔의 집과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이 운영하는 '피스로드'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일본 학생들이 주축이 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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