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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농구대잔치 7일 `점프볼'

국내 아마추어 농구 챔피언을 가리는 '2004 농구대잔치'가 오는 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리고 11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2부에서 1부로 승격된 조선대가 가세한 대학 11개팀과 상무로 구성된 남자부 12개팀은 2개조로 나눠 풀리그를 치른뒤 각 조 상위 4개팀이 8강 토너먼트를 치러 왕중왕을 가린다.
여자부는 수원대와 용인대, 김천시청, 국일정공, 성신대, 이화여대 등 6개팀이 참가해 2개조로 나눠 풀리그를 치르고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결정한다.
7일 오전 10시30분 전남대와 서울대의 남자 2부 경기로 개막하는 대회는 17일 오후 2시 남자부 결승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프로농구 드래프트 참가를 앞두고 있는 정재호(경희대), 김동욱, 김일두, 김지훈(이상 고려대), 김광원(중앙대), 진상원(연세대) 등 20여명의 대학 졸업예정 선수들이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를 펼치는 것이다.
또 연세대가 3연패 위업을 달성하며 아마추어 농구판을 평정할지, '불사조' 상무가 대학팀들을 따돌리고 우승할지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1부로 승격된 조선대가 전국체전 준우승의 여세를 몰아 돌풍을 일으킬지도 주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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