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3일 외국대사관 직원과 내외신기자 등 107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이틀간 '용인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와 국제친선클럽(IFC)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주한 외국인외에도 아프가니스탄, 파나마 등 외국정부 직원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 투어에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에버랜드, 민속촌, 경기도립박물관 등 용인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되며 민속체험과 한식체험, 김치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된다.
용인시 행사 담당자는 "17개국 주한대사관 직원과 7개국 정부직원 등 가능한 많은 국가들을 참가대상에 포함했다"며 "용인시의 '관광도시' 이미지를 국제적으로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