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박청웅)는 지난 4일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북한강에서 수계 인접지역 건물화재 및 수상화재 상황을 가상한 입체적이고도 체계적인 화재진압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5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가상훈련은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북한강수계 인접 건물에 대한 화재발생과 수상스키 모터보트, 어선 등 수상 선박 등의 화재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서종 수난구조대원 및 소방정, 수난구조보트, 제트스키 등의 인력과 장비를 수계 인접 건물에서 발생한 가상의 화재현장에 총 동원하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 서장은 “앞으로 소방인력과 수난구조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북한강수계 화재진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실제화재 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강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