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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특산물 집중 육성

파주시가 장단콩, 산머루, 참게, 쌀, 인삼, 버섯, 도토미포크, 양봉 등 8개 품목을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지정하고 내년부터 집중 육성에 나선다.
시는 농특산물 집중 육성안을 확정, 2005∼2007년 3개년에 걸쳐 229억여원을 투입, 품질 고급화, 친환경 농법 확대,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농산물 시장 개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장단콩, 산머루, 참게, 쌀, 인삼, 버섯, 도토미포크, 양봉 등으로 시는 이를 위해 우선 내년도에 66억1천70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내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장단콩의 경우 군내면에 서리태 우수 품종을 개발하는 시범단지 조성, 콩 슬로우푸드 마을 기반 조성, 저온저장고, 가공 포장재 지원 등이며 산머루도 적성면 객현리 산머루작목반에 생산량 증대 및 품질 고급화에 필요한 작업장 및 저장시설 설치 사업이 진행된다.
또 참게는 치어 방류, 관광 자원화 사업을, 쌀은 180만평 규모의 활성탄 및 목초액 생산단지, 30만평 규모의 오리 쌀겨 농법 등 친환경 쌀 생산단지, 우수 육묘생산 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인삼은 민통선 지역에 농약 살포를 줄이는 대신 석회 보르도액 등 대체 친환경 약재를 사용하는 친환경 농법 도입, 시설 현대화 사업이 선정됐고 새송이 버섯은 광탄면 버섯 재배단지(1천100평)에 첨단 배양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밖에 도토미포크와 양봉은 고품질 우량 종돈 지원, 벌꿀 농축 가공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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