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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요정 김연아 환영속 귀국

피겨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대회에서 준우승의 좋은 성적을 낸 '은반의 요정' 김연아(14.군포 도장중 2년)가 7일 귀국했다.
김연아는 이날 오전 11시 KL 865편을 이용해 지현정 코치, 이인숙 전 피겨강화위원장과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 마중나온 신건조 전 피겨부회장 등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와 가족들의 환영을 받았다.
2차 그랑프리 때 한국 피겨 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 쾌거를 이루며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주니어랭킹 2위까지 오른 김연아는 지난 2∼5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정상급의 9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에서 2위를 차지했다.
세계 1위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에게 파이널 우승컵을 내준 김연아는 내년 2월 캐나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때 정상에 다시 도전한다.
지현정 코치는 "나이가 어린 연아가 큰 무대에서의 부담감 때문에 긴장했는지 쇼트프로그램 2위를 하고도 프리스케이팅에서 잦은 실수를 해 2위를 했지만 대견하다"며 "실수를 하지 않도록 난이도를 높여 점프 반복 연습을 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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