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9일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박노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6시그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국내 서비스기업 중 처음으로 6시그마 활동을 펴온 삼성에버랜드는 올해 수행한 506건의 과제 중 '쌀 PB(자체브랜드) 상품개발'을 비롯한 8건을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해 시상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2000년부터 6시그마를 통해 총 300억원에 달하는 재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노빈 사장은 이와관련, "6시그마는 지난 5년간 삼성에버랜드의 모든 경영활동 요체였다"면서 "6시그마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극대화시키고, 창조적인 조직문화로 정착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