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금)

  • 구름많음동두천 30.4℃
  • 구름많음강릉 30.5℃
  • 구름많음서울 31.7℃
  • 구름조금대전 32.8℃
  • 구름조금대구 35.4℃
  • 맑음울산 33.1℃
  • 구름조금광주 33.3℃
  • 맑음부산 30.4℃
  • 구름조금고창 31.8℃
  • 맑음제주 33.3℃
  • 구름조금강화 27.5℃
  • 구름조금보은 31.3℃
  • 구름많음금산 32.5℃
  • 구름조금강진군 33.7℃
  • 구름조금경주시 36.3℃
  • 맑음거제 30.0℃
기상청 제공

검찰, 환경오염사범 무더기 적발

인천지검 형사4부(이건주 부장판사)는 9일 악성폐수 및 생활 오폐수를 무단방류한 혐의(수질환경보전법 위반 등)로 도금업체 직원 이모(43)씨를 구속기소하고 다른 오폐수처리 관리인 민모(36)씨 등 65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인천시 도금처리업체의 환경관리인으로 일해오면서 시안, 크롬, 6가크롬 등의 중금속이 섞인 폐수를 하수구를 통해 수년동안 몰래 흘려보낸 혐의다.
또 민씨 등 불구속 기소된 65명은 건물 내 오수처리시설을 관리해오면서 설비시설이 고장났다는 이유로 건물 내 생활 오폐수를 인근 하천이나 바다로 무단방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공장의 각종 폐수와 생활 오폐수 등으로 인해 인천 연안의 수질오염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단속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