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3 (토)

  • 맑음동두천 27.1℃
  • 구름조금강릉 31.9℃
  • 박무서울 28.9℃
  • 맑음대전 28.4℃
  • 맑음대구 28.3℃
  • 맑음울산 29.3℃
  • 구름많음광주 28.7℃
  • 맑음부산 28.8℃
  • 맑음고창 27.6℃
  • 맑음제주 29.6℃
  • 맑음강화 25.5℃
  • 맑음보은 26.6℃
  • 맑음금산 28.2℃
  • 맑음강진군 27.9℃
  • 맑음경주시 29.6℃
  • 맑음거제 28.7℃
기상청 제공

이봉주, 아사히 역전경주 출전

이봉주(34.삼성전자)가 내년 1월 레이스를 재개한다.
삼성전자육상단은 9일 이봉주, 이명승, 박주영 등 장거리 선수 7명이 내년 1월10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출발해 고쿠라까지 99.9㎞를 7개 구간으로 나눠 달리는 2005 아사히역전경주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봉주의 레이스 출전은 지난 8월 아테네올림픽 이후 4개월여 만으로 이 대회에서는 7개 구간 중 한 구간을 맡아 14∼15㎞를 달리게 된다.
올림픽이 끝난 뒤 회복훈련에 주력해온 이봉주는 오는 12일 제주로 내려가 팀 동료들과 함께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봉주는 둘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어 팀원들보다 이틀 정도 늦게 훈련에 합류한다.
이봉주는 전지훈련과 역전경주 출전 이후 내년 봄 기록을 내기 좋은 코스를 선택해 생애 33번째 마라톤 풀코스 재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는 충남도청에서 삼성전자로 이적해온 여자마라톤 에이스 이은정(23)도 참가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트랙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일본 출신의 베테랑 코치를 영입해 이달 중순부터 전지 훈련에 합류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