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파주시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13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유화선 시장을 비롯 이재창 국회의원, 이원재 도의원, 이찬희 시의회의장 및 새마을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파주시새마을회(회장 최유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해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 온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명감을 고취시켜 밝고 활기찬 새마을 운동에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에서는 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고완기씨와 법원읍 새마을부녀회 김명임씨가 장관상, 문산읍새마을부녀회 이정옥씨 등 13명이 시장상을 받는 등 28명이 수상했으며 송학식품(주) 오현자 이사 등 6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유화선 시장은 “올 한해 새마을지도자들은 고철모으기운동, 하계방역활동,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격려하고 "행사를 계기로 새마을 가족들의 단합과 내년 새마을운동의 다짐을 위한 값진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