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들뜨기 쉬운 연말연시 안정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방범과 함께 형사활동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인천지방청은 14일 6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청 및 일선경찰서 생활안전·수사과·계장, 지구대장 등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치안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요 미제사건 및 미아·실종사건 조기 해결, 영세상인 등 서민갈취·조직폭력배 검거활동 강화, 학교폭력예방·단속활동강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한진호 청장은 이 자리에서 "연말 특별방범·형사활동 강화를 위해 가용경력을 총동원 생계형범죄, 민생경제 침해사범 예방·검거에 주력하라"을 지시하고 "성폭력사건 수사요령 등에 관련 규정을 철저히 지켜 인권침해사례가 없도록 신중히 처리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