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서장 김성동) 송민수 경장이 여성청소년 단속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경사로 일계급 특진하는 영광을 안아 주위 동료들의 격려와 함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15일 부평서에 따르면 송 경장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여성청소년사범 단속실적 1위를 차지, 2004년도 3/4분기 외근활동 실적우수로 지난 13일 경장에서 경사로 일계급 특진했다.
송 경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사범 33명,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사범 19명 등 총 231명을 검거해 6명을 구속하고 225명을 불구속하는 실적을 거뒀다.
송민수 경사는 “앞으로도 성매매 피해여성과 청소년의 인권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