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청사 담장을 헐고 나무를 심고 시청사앞 도로 중앙에 녹지대를 조성키로 하는 등 시청사 녹지화 사업을 내년 상반기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청사 정문 좌우측 담장 120m를 철거하고 나무를 심고 대나무 울타리를 심어 쾌적한 관공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시청사 앞도로(중앙도서관 삼거리∼구월중 삼거리) 550m 구간이 차량통행량이 많지 않음에 따라 길이 230m 폭 3m의 중앙분리대를 꾸미고 나무와 화훼류를 심기로 했다.
아울러 시청사 광장내 주차장의 유료화 전환에 맞춰 주차장에 녹지대와 잔디광장을 만들어 시민들이 나무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