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박청웅)는 지난 15일 한국전력공사 양평지점 및 양평우체국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장의 활동이 갑자기 멈춘 경우 실시하는 응급조치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응급처치 능력을 키워 심장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자 관내 관공서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는 이날 교육에서 2004년도 전국 심장병 발병 환자수는 180만명으로 2000년도 대비 52%의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어 환자발생 초기에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군민 모두에게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해 학교, 기업체, 마을별로 찿아가는 심폐소생술 방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