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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수원대, 남여 아쉬운 준우승

연세대는 3연패 달성

재건을 외쳤던 중앙대가 2004산업은행배 농구대잔치에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중앙대는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농구대잔치 결승경기에서 연세대에 73-76으로 아쉽게 패했다.
'신촌독수리' 연세대는 이번 우승으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중앙대는 전후반 내내 비등한 경기를 펼치며 우승을 향한 투지를 불태웠으나 연세대 포인트가드 김태술의 노련한 볼배급속에 양희종, 김재환의 내외곽슛을 막지못해 아쉬운 정상 자리를 내줬다.
팽팽하던 승부의 저울추가 연세대로 기울어진 것은 경기 종료 33초전.
중앙대는 70-72의 상황에서 양희종에게 자유투 2개까지 내줘 70-74로 밀렸으나 허효진이 곧바로 3점포를 성공시키며 73-74로 바짝 따라붙었다.
그러나 11초를 남기고 연세대 이광재에게 또다시 자유투 2개를 내주며 73-76으로 밀렸고 마지막 3점슛이 무위로 끝나며 왕좌의 자리를 연세대에 내주는 아쉬움을 남겼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결승에서 수원대는 곽선자가 34점을 기록하며 분투했으나 김천시청에 66-75로 패한채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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