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금)

  • 구름많음동두천 30.1℃
  • 구름많음강릉 33.5℃
  • 구름조금서울 32.2℃
  • 구름많음대전 33.2℃
  • 구름많음대구 35.6℃
  • 맑음울산 33.8℃
  • 구름조금광주 34.2℃
  • 맑음부산 31.5℃
  • 구름조금고창 33.4℃
  • 맑음제주 34.7℃
  • 구름많음강화 28.4℃
  • 구름많음보은 31.4℃
  • 구름많음금산 32.9℃
  • 구름조금강진군 33.9℃
  • 맑음경주시 37.9℃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안성시 소하천 정비 최우수

경기도가 실시한 2004년도 소하천정비사업 현지 확인점검 결과 안성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시에 따르면 도가 지난 10월 31개 시·군의 소하천 4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하천 정비사업평가 결과 안성시는 하천구역 내 취약시설물 정비와 축제·호안 공작물 정비실태, 유지관리사업 추진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비만 오면 물이 범람해 수해를 당했던 금광면 복거천과 산우물 소하천, 당왕 소하천 등에 대해 과감한 투자로 자연친화적인 공법을 이용해 정비사업을 펼쳐 재해요인을 사전 차단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가장 우수하게 평가받은 당왕 소하천 친환경 조성공사는 치수기능상 안전성 확보와 생태계를 고려해 본래의 경관을 보전시키는 자연형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969m의 하천을 자연형 호안공법으로 정비하고 투수콘과 지압 보도블럭을 이용한 1.5㎞의 조깅코스와 주민휴식 공간 1개소를 설치해 자연학습장으로 각광을 받으며 모범적인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평가되어 방송매체에도 소개된바 있다.
시는 내년도에 추진할 강문 소하천(1.0㎞)과 동양 소하천(0.8㎞)정비사업도 그동안 수해를 가중시켜오던 옹벽과 석축공법을 지양하고 자연석 공법을 택해 하천의 서식환경을 개선시키고 생태보존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