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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흥덕지구 첨단 디지털도시로 개발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일원 용인흥덕지구 65만평이 최첨단 미래형 디지털도시로 본격 개발된다.
한국토지공사는 21일 KT와 용인흥덕지구 디지털도시 시범구축사업을 위한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과 함께 KT는 흥덕지구 사업추진 일정에 맞춰 초고속광통신망을 정부의 BcN계획과 연계해 지구 전체에 포설하고 도시정보관제센터를 설치, 지구내 통신망과 연계하고 주민 입주 전까지 센터를 가동한다.
디지털도시란 도로, 공원, 녹지등이 잘 갖추어진 도시에 방송·통신·인터넷이 융합된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이 안전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인 유비쿼터스(Ubiquitous)환경을 구축, 정보통신부에서 2010년까지 상용화할 예정인 광대역통합망(BcN)계획을 선행해 수행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도시정보관제센터는 지하매설물 및 도시내 기반시설물 관리와 생활안전 및 교통안전 등 공공정보서비스와 센터운영 사업자(KT)의 각종 컨텐츠를 포함한 상용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도시내의 모든자료 및 정보는 센터를 중심으로 제공되고 운영된다.
이에 따라 용인흥덕지구는 지구내 아파트 등 모든 건축물에 초고속 광통신망이 구축되고 지구 전체에 원격검침을 통한 불편 해소와 범죄예방, CCTV카메라를 통한 생활안전서비스 등 주민이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미래형 도시로 최첨단 디지털도시로 건설된다.
흥덕지구 거주 주민은 출근하기전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ITS)을 통해 출근길의 정체여부 및 소요시간을 사전 확인함으로써 편안한 출근길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며 양방향서비스에 따라 가족간 화상통화를 비롯 화상회의, 의사와 의 원격진료도 가능해진다.
토공 관계자는 "용인흥덕지구를 디지털시범도시로 성공리에 개발하면서 '디지털도시개발의 표준모델'을 수립하고 법·제도 등의 제·개정을 관계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하고 "성남 판교·김포신도시 및 경제자유구역 등도 정보화시대에 어울리는 디지털도시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흥덕지구는 오는 2008년 12월까지 단독주택 1천300여세대, 공동주택 8천여세대 등 총 9천300여세대, 2만9천여명이 거주하는 미니신도시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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