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2일 지역주민들에게 각종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질병을 관리하기 위해 보건사업정보관리시스템(ACS)을 구축, 내년부터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관련 프로그램을 구입, 전체 주민의 25%에 해당되는 2만여가구에 대한 건강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지역 성인병 환자리스트를 조사한 결과, 고혈압 5천25명, 당뇨병 1천830명, 뇌졸중위험자 7천40명 등으로 파악됐으며 시는 이들을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