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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달시장.주변주택가서 연쇄방화

안양 박달시장과 주변 주택가 등 6곳에서 23일 새벽 1시간 20여분동안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38분께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박달시장 2층 자재창고와 상가 인근 풍성상회에서 불이 나 자재창고내 지물포 등 자재와 풍성상회 출입문을 태우고 소방차 25대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시간은 시장 상인들의 출근시간 전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같은 시간 박달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서한빌라 9동 지하 가정집 출입문앞 종이상자에서 불이 났고 이어 오전 6시39분께엔 박달동 21-19호 강남슈퍼마켓 1층 화장실 입구와 인근 20-20 단독주택 지하 계단에서도 불이 났다.
이어 3분 뒤에는 박달동 59-15 주택의 지하 계단에서 불이 나는 등 1시간 20여분동안 박달시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의 상가와 주택가에서 무려 6건의 불이 났다.
그러나 박달시장 화재외에는 대부분 계단이나 쓰레기장에서 일어난 작은 불이어서 피해는 없었으며 오전 7시 중앙로 만안초등학교 맞은편에서 발생했다는 화재는 오인신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기동타격대와 강력2반 형사들을 현장 주변에 긴급투입, 방화범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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