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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계양형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사업 활성화 추진

지난해 7월 시작
급속한 고령화 선도적 대응

 

인천 계양구가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돌봄 사업을 활성화한다.

 

구는 다가오는 초고령화 사회에 선제 대응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계양형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계양형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맞춤돌봄, 방문건강관리,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등 국가 돌봄서비스를 우선 연계하고, 구 실정에 맞는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지원의 돌봄서비스를 보충 제공한다.

 

구는 사업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차례대로 배치해 보건복지 연계를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전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창구를 설치해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0명의 통합돌봄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방문건강관리 사업 연계, 비대면 돌봄, 식사 등 215건의 서비스를 연계·제공했다.

 

특히 각 동에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돌봄지원가’를 모집해 23명이 활동 중이며, 타 돌봄 제도를 이용할 수 없거나 돌봄 제도를 이용 중이지만 추가 지원이 필요한 홀몸노인과 연계해 대상자의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일상생활의 편의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돌봄 창구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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