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내년 하반기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관광공사 설립 심의위원회'가 시민공청회와 토론회 등 시민의견 수렴과 시의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공사를 설립토록 심의했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시민과 시의원, 민간단체, 학계, 공무원 등으로 공사설립 토론·공청회를 개최하는데 이어 공사설립 준비단을 구성, 관련 조례와 정관 제정, 이사회 구성, 자본금 출연, 임직원 선발 등 설립 절차를 밟은뒤 하반기중 출범시킬 예정이다.
공사는 용유·무의관광단지개발 및 옹진·강화도서 관광개발·해양관광지 조성·관리, 경제자유구역 레저관광단지 개발, 월미관광특구 조성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