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문화관광부에 '2006 인천 방문의 해'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국내 최초로 송도.영종.청라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인천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내년에 '인천 방문의 해'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관광지 주변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 하는 등 준비를 끝내고 문광부에 '인천 방문의 해'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문광부는 방문의 해로 지정된 자치단체에 홍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