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 안기홍 과장(45)이 4일 환경보전분야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이날 SK(주)서울저유센터와 환경지킴이 김영광씨가 단체와 개인부분에서 각각 과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안기홍 과장은 지난 1986년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의 환경담당으로 입사한 후 오수처리장에서 근무하면서 축산폐수배출시설의 엄격한 관리로 방류수질을 10ppm이하로 유지하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경마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쓰레기, 마분 등의 폐기물을 환경 친화적으로 관리하고 경마팬들이 마을에 버린 쓰레기를 주민에게 위탁처리하는 등 주변환경과 막계천 살리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