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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유럽무대 제패 야심

6개월간 유럽 챔피언 클럽리그 소속 오스트리아 SVS클럽의 임대선수로 활약키로 한 '탁구황제' 유승민(23)이 소속팀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밝혔다.
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일간 '쿠리에' 인터넷판은 아테네올림픽 남자 단식 우승에 빛나는 유승민의 '포효'하는 사진과 함께 그의 오스트리아 도착 소식을 스포츠면 주요 기사로 다뤘다.
쿠리에는 유승민이 8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슈베하트 공항에 도착해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베르너 쉴라거, 천 웨이싱과 합류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유승민이 9일 열리는 유럽탁구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STK 자그레브(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첫승 사냥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승민은 쿠리에와 가진 인터뷰에서 "SVS는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할 수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인츠 베버스도르퍼 회장도 "우리(SVS)는 유승민을 비롯 최강의 멤버를 갖췄다. 목표는 변함없이 우승이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승민은 9일 첫 경기를 치른 뒤 19일부터 5일 간 크로아티아에서 벌어지는 국제탁구연맹(ITTF) 프로투어 2005크로아티아오픈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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