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고향인 양평에서 근무하게 돼 남다른 감회와 더불어 기쁘게 생각하며 모든 힘을 바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1월 10일자로 농업기반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의 제5대 지사장으로 부임한 이광효(李光孝) 지사장(57)의 취임일성.
양평 출신인 신임 이 지사장은 육군제3사관학교를 졸업, 구 농어촌진흥공사 총무부장과 여주군지부장, 기획조정실 국회담당, 경기지사 부지사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2000년 농업기반공사로 통합 후 수원지사장과 김포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 지사장은 매사 일처리가 꼼꼼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평·광주·서울지사의 발전과 고향인 지역 농업인에게 크게 봉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위의 평을 받고 있다.
등산이 취미인 이 지사장은 부인 유미영씨와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