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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시공 원인 철저히 규명"

과천시가 누수로 말썽을 빚고 있는 남태령지하차도에 대한 문제해결을 올해 우선과제로 삼고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부실시공 여부를 따져 책임소재를 가리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또 올해부터 계속사업을 제외한 신규사업의 공사는 당해년도 11월말까지 끝내 12월 동절기 공사로 부실시공우려와 예산 털기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기로 했다.
여인국 시장은 10일 시청브리핑 룸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현안사항과 향후 시정방침을 설명하고 이같은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여 시장은 “해마다 겨울이면 누수가 발생, 통행차량에 불편을 야기해오던 남태령지하차도를 올해 3차례 방수작업을 하는 동시 근본대책 방안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용역기관을 통해 철저한 원인규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여 시장은 행정의 신속성 및 책임감부여 방안으로 현 13%의 시장결재비율을 6∼7%로 대폭 내리고 양재천복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뜻도 비쳤다.
특히 행정수도이전과 관련, 기본입장은 반대하지만 지식정보타운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나 대학 유치가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또 특정지역을 대상으로 한 영어마을 조성과 전화국 앞 지하차도 이용방안, 그린벨트 해제지역 생활편익시설 유치와 중장기 계획으로 초등학교 잔디구장과 육상트랙 설치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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