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퇴촌면 관음리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관음교 재가설 공사 준공식’을 13일 오전 현지에서 문홍길 부시장을 비롯 퇴촌면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준공된 관음교는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키 위해 사업비 6억여원을 들여 길이 35m, 폭 8.6m 규모로 지난해 6월 착공해 7개월만에 준공하게 됐다.
이번 공사는 차량통행이 날로 증가되는 한편 마을 진입로인 관음교가 협소, 노후돼 안전사고와 교통불편이 초래됨에 따라 재가설하게 됐다.
문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관음교 재가설 공사 준공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하는 한편 관음리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