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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추진

3개교 어린이 보행환경 전면 개선
차준택 구청장 “교통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공약 이행할 것”

 

인천 부평구가 6월부터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부평구는 어린이보호구역 101곳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설치 적정 여부와 관리상태 등을 점검한 바 있다.

 

그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3곳과 교통안전시설 9곳을 개선·정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곳에는 올해 총 4억 원을 들여 각종 시설 안전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구는 갈산초, 굴포초, 부원초 3개교에 학교 앞 미끄럼방지포장·보행자 방호울타리·엘로카펫·슬로우존 등을 설치, 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환경을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기존 시설을 정비하거나 미흡한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은 ▲미끄럼방지포장(4곳) ▲슬로우존 설치(3곳) ▲활주로형 횡단보도와 투광기 설치 ▲엘로카펫 설치 등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시설 설치는 여름방학 기간 완료될 예정이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공약한 차준택 구청장은 “지속적인 어린이보호구역 점검 및 정비를 통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지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개 학교 개선사업과 30곳에 교통안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또 학교별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스쿨존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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