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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범사업 우선 선정을"

과천시가 중앙부처에 정부의 시범사업에 대해 시를 우선 선정해 추진해 줄 것을 적극 건의키로 해 주목된다.
또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서 처음으로 관할지역내 관급공사를 벌이는 시공업체와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공사결과를 평가한 다음 최우수업체를 선정, 연말에 표창을 주는 방안과 현재 포화상태를 겪는 과천동사무소의 이전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같은 사실은 여인국 시장이 17일 관내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월요 정례 브리핑을 갖는 자리에서 밝혔다.
여 시장은 이날 지난 1997년 시범적으로 실시한 ITS(지능형교통시스템)사업이 성공을 거둔 사례를 들어 “정부가 국민생활과 밀접한 시범사업의 시행시 과천을 선정해 우선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 건의서를 환경부와 건교부, 교육부 등 중앙부처에 조만간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 시장은 이에 소요되는 자체부담금은 지원할 용의가 있음도 내비쳤다.
또 “최우수 시공회사와 설계업체 표창은 부실시공과 예산절감차원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만큼 표창 받은 업체는 입찰시 공지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시책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6년에 건립돼 건물이 낡은데다 협소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과천동사무소 문제에 대해서도 여 시장은 “이전 타당성용역조사를 통해 가부를 결정짓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관내 순찰시스템 강화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여성들이 각종 강좌에서 습득한 기술의 실용화도 거론했다.
특히 ITS(지능형교통시스템)는 아주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어 더욱 발전시켜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ITS 전문연구팀을 발족,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상품화해 판매할 계획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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