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금)

  • 맑음동두천 27.6℃
  • 구름조금강릉 32.1℃
  • 맑음서울 29.2℃
  • 맑음대전 29.6℃
  • 천둥번개대구 31.1℃
  • 맑음울산 29.9℃
  • 맑음광주 29.9℃
  • 맑음부산 29.3℃
  • 맑음고창 28.7℃
  • 맑음제주 29.9℃
  • 맑음강화 26.0℃
  • 맑음보은 27.5℃
  • 맑음금산 29.1℃
  • 맑음강진군 29.1℃
  • 맑음경주시 30.6℃
  • 맑음거제 28.5℃
기상청 제공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최재봉(동두천시청)이 제35회 회장배 전국남녀빙상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국가대표 최재봉은 17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500m에서 36초78로 김철수(경기도체육회·38초39)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재봉의 이날 기록은 제갈성렬 전 남자대표팀 코치가 지난 2000년 수립한 대회기록(38초03)을 무려 1초25나 앞당긴 것이다.
또 기량이 급상승중인 이주연도 여고부 500m에서 41초67의 기록으로 최승용(춘천시청)이 갖고 있던 종전 대회기록(41초67·99년)을 갈아치우고 1위로 골인했다.
또 여자 빙속의 간판스타 백은비(춘천시청)는 여일반부 1,500m(오픈)에서 대회신(2분15초86)으로 우승, 건재를 과시했다.
이 밖에 여일반부 500m에선 최승용(춘천시청·39초95)과 조선연(경기도체육회·42초62)이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 2위로 사이좋게 피니시라인을 끊었고 남고부 500m에 나선 음호진(잠실고)도 역시 대회신(36초94)으로 정상에 올랐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