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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도시 성장 대비 역점

용인시가 오는 2020년 인구 130만명 규모의 대도시 성장에 대비한 장기 도시기본계획을 마련, 추진한다.
용인시는 18일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용인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에서 비도시지역 204㎢를 포함한 용인시 전지역 592㎢에 대한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0년 인구를 130만명으로 설정하고 1개 중심, 5개 지역생활권으로 구분해 수도권 남부의 중심도시로 지속가능한 도시성장관리체계를 만들어 간다.
수지생활권은 인구 40만명의 수도권 배후 신도시로 성장시키고 기흥·구성생활권은 인구 39만명의 주거 및 첨단연구기능을 부여한 신도시 자족생활권으로 구상했다.
용인시 4개동과 모현, 포곡, 양지면의 용인생활권은 인구 32만명의 전원형 문화생활권으로, 남사면과 이동면 등 남이생활권은 인구 10만명의 첨단산업기능과 주거기능을 조화시킨 남부복합자족생할권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백암면과 모현면이 포함되는 백원생활권은 인구 9만명 규모의 관광과 휴양, 그리고 전원주거기능을 갖춘 관광·휴양 복합생활권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 수변공간을 활용한 기흥유원지 개발계획을 도시계획에 반영했고 행정타운, 종합체육단지 등과 연계되는 시민공원, 대도시 성장에 대비한 구청사, 단위청사 등의 부지도 확보했다.
202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은 이날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친 뒤 경기도를 경유해 건설교통부 승인을 받으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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