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고정식 천연가스(CNG) 충전소를 포함한 7천600여평 규모의 공영 차고지가 설치된다.
시는 천연가스버스의 연차적 보급을 위해 내년 말까지 일산신도시 대화동종합운동장 뒤 편 녹지에 천연가스버스 공영 차고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주민 공람공고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3월에 경기도에 도시관리계획 변경(녹지에서 주차장으로) 신청을 할 예정이다.
공영 차고지에는 천연가스 충전소가 설치되고 공동배차될 200여대의 천연가스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시는 올해부터 2010년말까지 연차적으로 천연가스버스 294대를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