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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 뮤지컬 ‘올해의 스타상’만 5번째?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 올해의 스타상 수상
2009년 첫 수상, 올해로 5번째 수상

 

유준상이 제18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에서 ‘그날들’로 ‘올해의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2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유준상은 뮤지컬 ‘그날들’에서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성격의 원칙주의자 ‘정학’ 역을 맡아 열연한 것을 인정받아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이한 ‘그날들’은 유준상이 초연부터 빠짐없이 무대에 오른 뮤지컬로, 변함없이 완벽한 무대 매너와 장악력을 선보이며 10주년 기념 공연의 마지막까지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유준상은 “이제 겨우 뮤지컬 무대에 선지 30년 정도 밖에 안됐습니다. 앞으로 30년 더 남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열의에 찬 소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09년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던 유준상은 이후 2014년과 2015년, 2018년, 그리고 올해까지 총 5번의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유준상은 현재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분야를 막론한 지식을 지닌 천재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으로 분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찬호 기자 ]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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