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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보수위 임금 인상 결정 사항 이행하라"…공노총 2차 집회 진행

"청년 공무원 열악한 처우 정부 외면…임금 인상 이행하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정부를 향해 청년 공무원의 생존권 보장 및 임금 인상을 촉구했다.

 

22일 공노총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일대에서 공무원보수위원회 결정사항 이행 촉구 2차 연좌 집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정부에 올해 공무원보수위가 결정한 임금 인상안을 수용하고 조속히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7월 공무원보수위는 공무원 임금 5급 이상 2.5%·6급 이하 3.3% 인상 및 정액급식비와 직급보조비 인상을 결정했다.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은 "청년 공무원의 열악한 처우를 누구나 알지만 정부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청년 공무원의 살려달라는 구조에 정부는 이제라도 손을 잡아야 할 것이며 공무원보수위의 결정 사항을 무시하고 수렴청정을 일삼는 기재부의 폭주를 없애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노총은 이번 연좌 집회 이외에도 오는 9월까지 공노총 소속 5개 연맹, 111개 단위노조가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공무원보수위 결정사항 이행을 촉구할 예정이다.

 

앞서 공노총은 지난 6월과 7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대정부투쟁을 전개했다. 특히 7월 31일 기재부장관 자택 1인 시위 등 투쟁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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