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31일 대한체육회에 제86회 전국동계체전에 참가할 선수단 신청을 마쳤다.
선수단 규모를 보면 스피드와 숏트랙, 피겨 등 빙상부문 164명과 아이스하키 2개팀 45명, 컬링 37명 등이다.
또 알파인과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시범종목) 등 스키부문 100명과 바이애슬론 34명, 각 종목별 임원 120여명 등 모두 468명이 참가한다.
이번 동계체전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동안 서울 태릉과 의정부·성남시, 강원 용평 등지에서 열린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제85회 동계체전에서 종합점수 784점을 획득하며 서울(604점)과 강원(675점)을 제치고 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