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최근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 공적심사위원회(이하 공적심사위)가 몽양 여운형에게 독립유공자 서훈 2급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가 있어 몽양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요구하는 차원에서 이날 1급 서훈을 요구하는 시위 방문을 벌였다.
공적심사위는 이번 3.1절에 서훈을 수여할 대상자 선정을 위해 여운형을 비롯해 광복군 계열 및 좌익계열(조동호·김재봉·권오설·구연흠 등) 등 300여명에 대한 2심을 지난 28일 마치고 이날 오후 2시부터 최종심의인 3심을 진행했다.
독립유공자 서훈은 공적심사위에서 결정한 추천 대상을 행자부 장관이 국무회의에 상정하고 대통령의 재가를 얻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