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출신의 박지성(PSV 에인트호벤)이 네덜란드 축구 전문지 '풋발 인터내셔날'이 최근 선정한 베스트 11에 뽑혔다.
박지성은 지난주 RBC로젠달과의 필립스 홈 경기에서 오른쪽 공격수로 나서 팀에 볼 공급을 담당하면서 죤 드용에게 정확한 어스시트를 연결하고, 수비에서도 맹활약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풋발 인터내셔날'은 밝혔다.
'풋발 인터내셔날'은 매주 전체 18개팀에서 포지션마다 1명씩 최우수선수를 선정하고 있으며 에인트호벤에서는 박지성과 반 봄멜이 선정됐다.
박지성이 '풋발 인터내셔날' 선정 '베스트11'에 뽑힌 것은 네덜란드 진출이후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