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과 거창군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農)의 가치와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시·체험·교육 콘텐츠 개발 ▲농업·농촌문화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 협조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대내외 홍보 협조 ▲그 외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미래 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펼치고, 청년 농업인 육성,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 등 지속가능한 농업모델을 구축해가는 거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여 우리 농업·농촌의 문화를 알리고 또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 여러 위기에 당면한 우리 농업의 미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새로운 협력사업들을 발굴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