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일)

  • 구름조금동두천 30.8℃
  • 구름많음강릉 27.7℃
  • 구름조금서울 31.2℃
  • 맑음대전 32.9℃
  • 구름조금대구 32.1℃
  • 구름많음울산 29.0℃
  • 맑음광주 31.9℃
  • 맑음부산 32.5℃
  • 맑음고창 31.6℃
  • 구름많음제주 31.9℃
  • 구름조금강화 28.6℃
  • 맑음보은 31.0℃
  • 맑음금산 33.0℃
  • 구름많음강진군 33.3℃
  • 구름조금경주시 29.9℃
  • 구름많음거제 29.9℃
기상청 제공

"동계체전 4연패 반드시 이룰터"

 

"지난해 경기도는 전국동계체전과 하계체전에서 각각 3연패를 이뤘고, 소년체전 우승까지 영광의 그랜드슬램도 달성했습니다. 올해도 처음 시작되는 동계체전에서 반드시 우승해 4연패를 이룩할수 있도록 선수 및 코칭스태프와 체육회 임직원은 한마음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정승우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제86회 동계체전 일정이 시작된 21일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동계체전에서 반드시 값진 4연패의 우승컵을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번 동계체전 4연패를 확신하는지.
▲당연하다. 지난 4∼5년전만 경기도는 서울과 강원에 밀려 동계체전 성적이 저조했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3연패를 달성했을 정도로 최근 동계종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타시도와 비교할때 예년과 비슷한 실력을 보이고 있어 우승은 확실하다고 본다.
-경기도가 강세를 보이는 종목은.
▲우선 빙상 종목이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의정부시와 동두천시는 우리나라 빙상의 메카로서 지난 수십년간 한국의 스타를 배출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우수선수들이 종목별 참가에서 분산이 돼 더욱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
또 컬링 종목에서도 강세가 예상돼 경기도의 4연패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고 있고, 이외의 스키와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등에서는 예년의 성적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동계종목에 대한 육성방안은.
▲무엇보다 스키와 피겨 등 비인기종목에 대해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이들 종목은 일반인들로부터 생소한 종목이지만 국제적으로는 상당한 인기수준에 올라있고, 선수들에 대한 부모님들의 관심도 대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이들 종목에 대해서 학교보다는 동호인 클럽단위로 육성할 예정이고 이에따른 예산도 충분히 배정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와도 논의를 거쳐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어우러져 훌륭한 선수를 배출할수 있도록 하겠다.
-부족한 선수합숙소와 장비문제 해결방안은.
▲현재 경기도 선수들은 여름과 겨울에 걸쳐 하계종목과 동계종목 선수들이 타시도로 전지훈련을 떠나고 있지만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수들이 편안한 합숙시설에서 실력을 향상 시킬수 있도록 안정된 전지훈련 시설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바이애슬론 등 특정종목의 일부 선수들은 장비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들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장비를 활용하고 몸에 익힐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 줄 것이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