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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양평군 들풀 영화제’개최

양평지역 초교생과 고교생 등이 시나리오 구성에서부터 연출, 촬영을 통해 만든 단편영화 작품을 발표하는 ‘제1회 양평군 들풀 영화제’가 오는 26일 양평군민회관에서 개최 될 예정 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왕성한 영화창작 활동으로 방송국 및 다음세대재단 등으로부터 지원 받고 있는 움직이는 영화창작센타 ‘창시’와 양평 문화의 집이 주최하고, 양평문화원과 양평군, 양평 문화예술교육협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영화창작센타‘창시’의 도움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단편작을 상영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양동초교 단석분교 학생들이 제작한 ‘혼자 남은 기태’와 양평고교에서 제작한 ‘나는 항상 꿈을 꾼다’등 5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될 단석분교의 ‘혼자 남은 기태’ 작품은 서울에서 전학 온 아이 기태가 처음에는 인기가 많았지만 점차 혼자가 되어 가면서 어른들과 달리 기태를 따돌릴 수밖에 없었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또한, 양평고교의 ‘나는 항상 꿈을 꾼다’ 작품은 공부와 예체능 어느 하나 잘하는 것도 없는 고등학생 유나의 이야기를 주재로 학생들의 일상적인 생활에서 일어나는 내용들을 표현한 작품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이날 영화제 특별행사로 KBS2 울라불루 블루짱 주인공 이문수(우보)군의 사인회와 양평고등학교 힙합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영화 ‘보스상륙작전’의 김성덕 감독과 ‘교도소 월드컵’ 방성웅 감독이 초청 감독으로 참석한다.
한편,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블루의 이정국 감독은 “단순히 학생들이 만든 작품 이상의 감동과 재미를 가진 단편 영화 작품들이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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