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재사용 가능한 각종 물품판매나 교환하는 알뜰벼룩시장을 다음달 5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개장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알뜰벼룩시장에 매장을 설치할 경우 당일 ‘차없는 거리’에 임시로 마련된 안내소에서 등록해야 되며 중고물품을 취급하는 벼룩시장에 신품이나 과다한 먹거리 및 의류 등의 판매행위는 허용되지 않는다.
시가 근검절약정신 고취를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까지 열리는 벼룩시장은 중앙공원에 산책 나온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주말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