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금)

  • 구름조금동두천 29.2℃
  • 흐림강릉 30.7℃
  • 구름많음서울 30.9℃
  • 구름조금대전 31.9℃
  • 맑음대구 34.5℃
  • 맑음울산 32.0℃
  • 구름조금광주 32.4℃
  • 맑음부산 29.5℃
  • 맑음고창 30.3℃
  • 맑음제주 31.6℃
  • 구름조금강화 26.9℃
  • 구름조금보은 30.8℃
  • 구름많음금산 31.4℃
  • 맑음강진군 32.3℃
  • 맑음경주시 34.8℃
  • 맑음거제 29.0℃
기상청 제공

바이애슬론선수권 추적부문 우승

지난주 막을 내린 동계체전에서 2관왕에 오르며 국내 바이애슬론 '희망'으로 떠오른 포천 일동종고 윤정빈이 성인 선수들을 제치고 전국을 제패했다.
윤정빈은 28일 평창 강원도립경기장에서 벌어진 제1회 바이애슬론 선수권대회 이틀째 남자 12.5㎞ 추적 부문에서 39분03초의 기록으로 이인복(경기도체육회)을 11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국내에서 사상 처음 열린 추적은 스프린트 경기 결과에 따라 1등부터 차등 출발하는 방식의 종목이다.
전날 스프린트에서 선두에 1분25초 뒤져 3위를 차지한 윤정빈은 이날 이인복, 한경희(평창군청)에 이어 3번째로 출발했지만 사격 20발을 모두 명중시키며 극적인 역전드라마를 일궈냈다.
한경희(평창군청)는 40분48초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전날 스프린트 우승자인 김선수(무주중)가 부상으로 기권한 여자부에서는 스프린트에서 2위에 올랐던 김미선(평창 대화고)이 38분5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 3위는 김자연(39분49초·무주군청)과 조인희(40분06초·무주고)에게 돌아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