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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아파트값 소폭 하락

이번주 경기도내 아파트시장은 판교신도시 수혜단지로 꼽히는 분당과 용인은 상승세가 계속됐고 행정도시특별법이 지난 2일 통과됐음에도 과천시의 아파트값 변동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체적으로 소폭 하락했다.
6일 닥터아파트가 지난 4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매매가 변동률은 지난주에 비해 다소 주춤한 상태로 전주에 비해 0.11% 포인트 하락한 0.16%를 기록했다. 신도시 0.21%.
2월 중순까지 경기지역 아파트 값 상승을 주도하던 용인 지역의 시세 상승폭이 눈에 띄게 둔화 돼 전주대비 0.36% 포인트 하락한 0.47%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경기지역에서 높은 시세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분당신도시 역시 새학기 수요와 맞물려 지난주 보다 0.01% 포인트 상승한 0.37%의 시세 상승을 기록했다. 다만 판교분양시기 지연과 새학기 이주수요도 끊기면서 매물이 눈에 띄게 감소, 시세 상승폭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의 경우 0.33% 오른 것으로 조사 됐다.
다만 지난 2일 ‘행정중심복합신도시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재건축으로 인해 한껏 달아올랐던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며 시세하락 조짐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행정중심복합신도시특별법' 통과에 따라 충청권에 대한 관심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조사일이 통과 후 이틀밖에 되지 않아 과천시처럼 시세에 어떠한 변화 조짐은 없는 상황.
매도, 매수자 모두 주말까지는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다음주 주중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지역 전셋값 변동률은 전주대비 0.09%포인트 오른 0.16%, 신도시는 0.13%를 기록했다.
용인시(0.75%), 파주시(0.31%), 부천시(0.27%), 고양시(0.16%) 등이 올랐고 신도시는 평촌(0.23%), 분당(0.21%)의 시세 상승이 두드러졌다.
평촌, 분당의 경우 학군위주로 전세수요가 몰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기적으로 자연스러운 결과로 볼 수 있다.
용인시는 판교신도시 분양의 후광으로 대형평형 전셋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성복동 LG빌리지3차 79평형, 신봉푸르지오 61평형, LG빌리지1차 81평형등이 평균 4천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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