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월)

  • 구름조금동두천 21.7℃
  • 구름많음강릉 24.0℃
  • 구름조금서울 25.1℃
  • 맑음대전 25.1℃
  • 구름많음대구 25.4℃
  • 구름많음울산 24.9℃
  • 맑음광주 25.2℃
  • 구름많음부산 26.2℃
  • 맑음고창 21.6℃
  • 맑음제주 26.2℃
  • 구름조금강화 21.2℃
  • 구름많음보은 25.0℃
  • 구름조금금산 23.8℃
  • 맑음강진군 23.8℃
  • 구름많음경주시 24.2℃
  • 맑음거제 25.9℃
기상청 제공

삼성전자, 사우디 공략 본격화

삼성전자가 브릭스(BRICs)에 이어 중동의 잠재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를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젊은 층에게 삼성전자 브랜드를 알리고 현지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도시인 제다(Jeddah)에서 지난 4일 열린 `제다 자선 마라톤'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유가 상승과 중산층 인구 확대로 경기가 계속 호전되고 있으며 특히 인구 중 절반이 10-20대에 집중돼 있어 향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제다 자선 마라톤'은 1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일반인 코스(12㎞)외에도 학생(5㎞), 장애인(1㎞) 등 특별코스도 마련됐다.
마라톤 참석자들이 참가비로 30 리알(약 8천원)씩 적립한 금액은 향후 사우디 청소년들의 IT교육 프로그램으로 쓰일 예정이어서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삼성전자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삼성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냉장고, 세탁기 부문 1위, 휴대폰 부문 2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 가전 시장 선점에 이어 IT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전시회 참가를 비롯,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왔다"며, "올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 '나눔기업 삼성전자'의 이미지를 심겠다"고 밝혔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