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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전망지수 100 넘어서

건설경기 전망지수가 2년 5개월만에 100을 넘어섰다.
6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3월에 대한 건설기업 경기전망지수는 101.1을 기록, 지난 200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지난 2월중 경기실사지수는 78.1로 10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달에 비해 30.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보면 대형업체의 경우 2월중 경기실사지수가 전달에 비해 50포인트 상승한 100.0을 기록, 지난 2003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을 회복했고 3월에 대한 전망지수 역시 114.3로 두달 연속 100을 넘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
반면 중소업체의 경우 2월 경기실사지수는 60.0, 3월에 대한 전망지수는 85.4를 각각 기록, 전월대비 18.8포인트, 28.6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100에는 미치지 못했다.
공사물량지수 역시 대형업체는 전달보다 40.0포인트 상승한 100.0을 기록했지만 중소업체는 45.7에 불과해 기업규모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업체의 3월 전망지수는 112.5를 기록한 반면 지방업체는 85.4에 머물렀다.
건산연 관계자는 "3월 전망지수가 101.1을 기록, 건설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으나 수치가 기준선을 조금 넘어선 것에 불과해 경기회복을 낙관하기는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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