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연구역량의 극대화를 위해 연구분야별 박사 후 연구원 17명을 선발해 1년간 연구과제활동을 수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박사후 연구원 17명은 작년에 이어 재계약되어 계속 과제를 수행할 8명과 2005년도 신규 연수를 추진할 9명이다.
특히 이번에 최종 선발된 박사 후 연구원 중 축산환경분야 연구를 수행할 Antonio Barroga박사, 젖소사양표준 관련 연구를 수행할 Muhamad Ajmal Kahn박사, 돼지선발지수 관련연구를 수행할 Agapita Salces박사(필리핀) 등은 2004년 아시아-태평양 축산학회(2004.9.5～9, 말레이시아) 기간중 축산연구소의 2005년 박사 연구원채용모집 공모에 의해 선발된 우수한 연구원들로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는 나라 출신들이며, 연구업적의 국제학술지 발표 등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금년에 신규로 선발된 전공분야별 박사 후 연구원들은 다음과 같은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 불가식 체지방 항체의 생체면역 기전 구명 연구(백경훈.한국)
# 축산물 가공 및 기능성 제품개발 연구(하경희.한국)
# 축산악취 방지기술 개발 연구(Antonio Barroga.필리핀)
# 한국형 젖소사양표준 개정을 위한 연구(Muhamad Ajmal Kahn.파키스탄)
# 스테비아 및 빈혈예방 우유생산 연구(김상범.한국)
# 안전양계산물 생산을 위한 천연 생리활성물질 개발 연구(김성권.한국)
# 지방 생성능력 개량을 위한 유전능력별 종축 생산 기반조성 연구(이창우.한국)
# 한우육질 육량 향상 기술 및 일관 사육형 모델 개발 연구(박병기.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