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일화에서 뛰다 FA로 풀린 수비수 서혁수(32)가 호주리그로 진출한 신태용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서혁수의 에이전트사인 P&G화인더스는 성남에서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서혁수가 퀸즐랜드 로어와 2년간 계약, 이미 입단 계약을 맺은 신태용과 한팀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전북 현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다 지난해 초 윤정환(전북)과 트레이드돼 성남의 유니폼을 입었던 서혁수는 K리그에서 7년간 216경기에 출장해 7골 23도움을 기록했다.